당신을 이직시키는 건 친한 친구가 아니다 — 2,000만 명 실험이 증명한 ‘약한 연결의 힘’
1973년 그래노베터의 가설은 오랫동안 상관관계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2022년, 링크드인에서 수년간 진행된 대규모 실험이 마침내 인과관계를 보여 줬다.
1973년 그래노베터의 가설은 오랫동안 상관관계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2022년, 링크드인에서 수년간 진행된 대규모 실험이 마침내 인과관계를 보여 줬다.
생성형 AI가 생산성을 얼마나 올리는지 실제 기업에서 측정한 대규모 현장실험이 있다. 평균 14%라는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그 이득이 누구에게 갔는가다.
규정에서 벗어난 결과가 사고 없이 지나갈 때마다, 조직은 그 이탈을 새로운 기준으로 받아들인다. 사회학자 다이앤 본이 챌린저 사고에서 찾아낸 이 메커니즘은 17년 뒤 컬럼비아에서 똑같이 반복됐다.
좋은 팀일수록 실수를 더 많이 보고했다. 에이미 에드먼슨이 1993년 병원 데이터에서 발견한 이 역설이 ‘심리적 안전감’이라는 개념을 낳았고, 구글의 팀 연구가 20년 뒤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카메라 꺼두고 침대에 누워 있을 거야.” 재택근무를 반대하는 관리자의 머릿속엔 대체로 이 장면이 있다. 그런데 세계 최대급 여행사에서 1,600여 명을 무작위로 갈라 6개월간 실험하고 이후 2년치 인사평가까지 추적한 연구는, 이 확신이 데이터가 아니라 편견이었음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핵심 요약 스탠퍼드 니컬러스 블룸 연구팀이 중국 대형 온라인 여행사 Trip.com에서 1,6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작위 대조실험(RCT) 결과가 2024년…